[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8명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도모 및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추가 모집사업은 군문화병영체험장 개선, 다문화 활동지원, 신도안 꽃길조성,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경관조성 등 6개 사업으로 근로자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계룡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한 시민이면 접수할 수 있다.

 희망 주민은 21일 오후 6시까지 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9일 홈페이지 공고한다.

 선발된 근로자는 근무기간 동안 만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만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에서 활동한다. 시간당 8350원의 임금과 교통비 등 수당은 별도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정책팀(☏042-840-2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모집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취약계층의 소득보장과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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