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충순·이수의 서산시의원 수상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는 가충순·이수의 의원이 (사)한국지역신문협회가 수여하는 우수의정대상을 받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 의원과 가 의원은 지난 16일 팔봉면 폰타나 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지역신문협회 하계 워크숍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아 이 상을 받았다.

 가 의원은 5분 발언, 행정사무감사, 시정 질문을 통해 △자동차 연비테스트 연구시설 유치 △천수만 염해 재발 방지 △서산시 대표 농산물 육성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산공단 기업 임원을 참고인으로 출석시켜 지역 인재 채용 및 지역 내 업체·자재 활용 확대를 제안하며 기존 행정사무감사의 틀을 깨는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 의원은 "시의원이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믿고 뽑아주신 주민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상까지 받앙 영광"이라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6월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등원한 두 의원은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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