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8월19일~11월20일까지 관내 농협 3곳에서 판내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는 19일부터 11ㅝㄹ 20일까지 4개월 동안 아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산사랑상품권은 아산지역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통용되는 화폐로 지역 가맹점(온양온천시장, 둔포전통시장, 배방상점가, 탕정면 트라팰리스 상가,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주변 상가, 지중해마을 상가, 송악 외암마을 저잣거리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구입은 NH농협은행 아산시청출장소, 배방농협(배방하나로마트 부근), 탕정농협(명암점)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판매 행사는 준비된 상품권 2만7000장이 모두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개인(성인)은 최대 30만원, 법인(구입공문 및 법인인감 필요)은 200만원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아산사랑상품권 수요 및 사용처 등을 분석, 내년 발행 계획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오세현 시장은 "시민들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자영업자들은 수수료 부담이 없는 아산사랑상품권 애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모바일 상품권 도입 및 가맹점 확대 등 사용 편의와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는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해 아산시민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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