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교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총 172명 학생 대상
글로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해결 방법 제안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 평생교육학습관은 지난 15~17일 초·중학교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참가하는 '세종영재교육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연합캠프는 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주관하며 초·중학교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에서 추천을 받은 총 172명의 학생이 팀(4인 1팀)으로 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글로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해결 방법 제안'을 주제로 글로벌 환경과 사회문제를 과학적이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해결방법 찾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스스로 지역의 환경과 사회 문제를 조사하고, 다양한 선행 연구를 분석했으며, 캠프기간 중에는 국내 최고의 적정기술 전문가와의 강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교육) 전문가와의 활동, 지역 원어민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생성된 다양한 사고와 다양한 창의적 결과물을 팀원들과 협업을 통해 발표했다.

 정영권 관장은 "영재학생들이 관심 영역을 넓혀 다양한 분야에서도 융합할 수 있는 창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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