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연계한 특별 감성버스투어를 운영한다.

 충주체험관광센터는 두 대회 기간(8월 30일~9월 6일) 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행사도 즐기고 관광도 할 수 있는 코스별 프로그램 ‘만원의 행복’과 ‘2만원의 행복’을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만원의 행복은 오대호아트팩토리 정크아트 체험, 사과한과 만들기, 농가 맛집 건강식, 세계무술축제 문화공연ㆍ연무대회ㆍ이벤트 등을 단돈 1만원에 둘러볼 수 있다.

 또 2만원의 행복은 도내 대표적 강소형 관광지를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된다.

 괴산 한지체험박물관과 농가 맛집 건강식, 세계무예마스터십 관람, 오대호아트팩토리 등을 2만원에 체험한다.

 무술축제와 무예마스터십은 상황에 따라 상호 변동될 수 있으며, 출발지는 충북도청과 충주체험관광센터 2곳이다.

 감성버스투어는 2만5000원으로 주요 관광지와 식사, 체험을 할 수 있는 충주만의 독특한 투어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000여 명, 올 들어 7000여 명이 이용했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많은 분들이 방문해 대회도 보고 충주여행도 즐길 수 있게 저가형 특별 감성버스투어를 기획했다”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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