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의 동그라미를 포도 알갱이에 비유해 포도의 날로 선포

 "알알이 국산포도! 맛 좋은 포도 맛보세요!"
 동대전농협이 19일 'e~상큼한 포도' 2019 포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포도에는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해 피로 회복, 면연력 증강, 시력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레스베라트롤이 함유되어 있어 암예방에 효과가 있고, 포도내 플라노이드 성분은 혈전 생성을 억제해 심장병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동대전농협의 주산물인 'e~상큼한 포도'는 식장산의 맑은 바람과 대청댐의 청정지역을 중심으로 전혀 오염되지 않은 지역에서 재배해 당도가 높고 깊은 향을 낸다.
 이날 2019 포도데이 행사는 'e~상큼한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내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됐다.
 임영호 조합장은 "올해에는 포도 시세가 예년보다 좋아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포도데이에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지역 주민에게 좀 더 친숙한 과일로 다가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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