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가 청년상인 육성과 주변 상권 활성화 등 도시재생 활력을 위해 천안 청년몰 흥흥발전소에서 최근 개최한 점포 무료체험 페스티벌과 방송인 홍석천의 토크쇼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청년몰확장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도시 재생 지역 내 위치한 흥흥발전소의 인지도 확산과 활성화, 청년상인 육성 및 주변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무료체험 페스티벌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청년몰에 입주한 청년상인 점포 5개 매장에서 시민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매장 판촉 효과 및 향후 청년상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위치앤매직 타로체험 △앙두 핸드메이드 소품 만들기 체험 △달빛공작소 나무공예 체험 △브라운 향수만들기 체험 △도깨비 생활한복 만들기 체험 등으로 내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청년상인ㆍ상권활성화 그리고, 도시재생을 주제로 방송인 홍석천의 토크쇼가 이어져 역전시장상인회장, 지하상가상인회장, 명동상인회장, 도시재생센터장 등 시민 120여명이 참석해 청년상인 창업성공 사례나 상권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석천씨는  골목길 상권으로 유명한 경리단길을 살리기 위해 tbs 홍천석의 oh! 마이로드 프로그램 사회자로 활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정근혁 재생정책팀장은 "앞으로도 흥흥발전소의 활성화와 청년 상인 및 주변 상권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도시재생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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