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대 금강유역환경청장
환경부 김종률 국장 부임

▲ 33대 김종률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취임 소감과 당부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환경부 김종률 국장이 19일 33대 금강유역환경청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김종률 청장은 29회 기술고시 출신으로 환경부 생물다양성과장, 수도정책과장, 정책총괄과, 기후미래전략과, 대기환경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김 청장은 환경부 근무 26년 만에 일선 환경현장에는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환경부에서 환경관련 주요 정책 수립에 중요 역할을 수행해왔다.

김종률 청장은 취임식에서 '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민심을 잘 받들어서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심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주는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우리 금강유역환경청이 충청권의 환경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써 제 역할과 소명을 다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청장은 "환경 현장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직원들과 고민하고 함께 호흡을 같이하는 동료가 될 것"이라며 "각 부서와 동료 서로 간 관심을 갖고 칭찬과 배려로 활기차고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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