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시 지역연고 프로축구단 창단 방안' 연구보고 설명회가 22일 오후 2시 청주 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19일 성신여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이번 연구보고서는 성신여대 산학협력단 정영남 스포츠학과 교수가 연구 책임을 맡아 지난 5월부터 3개월여 동안 진행했다.

설명회 역시 성신여대 정영남 교수 주관으로 22일 청주 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체육계 관계자, 각계 각층 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축구에 관심있는 일반 시민 참여도 가능하다.

청주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창단은 수년 동안 축구인들과 기업, K3리그를 운영하고 있는 청주FC구단에서 노력하고 있지만, 이뤄지지 못했다.

현재는 청주를 연고로 하는 유일한 K3리그 청주FC팀이 같은 리그팀들 중 전국에서 평균 관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청주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설명회에 이어 24일 오후 7시에는 청주FC와 춘천시민축구단과의 K3리그 경기가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홈경기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