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청일보 유장희 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19일 사회복지법인 부여성심원과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부여군은 장애인종합복지관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운영법인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을 실시한 가운데, 지난 9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 수탁 적격 여부를 심의한 결과 사회복지법인 부여성심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2일부터 2024년 8월 21일까지 5년간 사회복지법인 부여성심원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다.

 박정현 군수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자립능력 강화로 지역사회 장애인 중심의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11월 개관해 현재까지 장애인에 대한 각종 상담 및 사회심리, 교육, 직업재활 등 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에 필요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사업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