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아동들에게 매월 햄버거 지원 나서

[당진=충청일보 최근석 기자] 버거킹 당진읍내점이 20일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매월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행복과 나눔이란 양념을 더한 간식'(행복나눔 와퍼)을 지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와 당진을 건강하게 살찌우고 있다.

 버거킹 당진읍내점의 이번 나눔은 2014년 12월 매장 운영을 시작한 이후 시민들로부터 받은 많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주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연대의식을 높여나갈 목적으로 계획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대환 점장은 전달식에서 "평소 생각만 하고 있던 나눔을 복지재단을 통해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동일한 장소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있는 아동들이 건강히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재단은 후원처의 기탁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당진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2곳(거산·합덕)에 매월 햄버거 세트 50여 개를 배분할 예정이며, 나아가 시민 누구나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리는 행복공동체 당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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