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촉진자 15명, 전문가지원단 13명 위촉장 수여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 전문가지원단 및 촉진자(퍼실리테이터)' 28명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건축사, 선도학교 교사 등으로 이뤄진 학교공간혁신 전문가지원단은 학교공간혁신사업에 대한 전문적 자문, 학교현장 지원·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학교공간혁신촉진자는 대학교수, 건축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의 핵심인 학생, 교사와 함께하는 사용자참여 설계는 물론 디자인감리, 사업완료 후 사용자 평가까지 사업전반과정을 촉진·유도·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대전교육청은 7개 학교를 시범추진 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학교공간혁신추진단장인 남부호 부교육감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성공여부는 핵심과정을 책임지는 촉진자 및 전문가 지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학생 의견과 학교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조정해 학생이 원하는 공간으로 재구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