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재개발정비사업 최초, 이달 말 복수동 공동주택 1102세대 준공 예정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20일 이번달 준공을 앞둔 복수동 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현장인 복수센트럴자이 아파트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행정적 지원사항 등을 꼼꼼히 챙기며 마무리 점검에 나섰다.

 복수동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한 복수센트럴자이아파트는 복수동 277-4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에 지상 29층, 연면적 15만9630㎡로 공동주택 110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아울러 총면적 1만6046㎡의 도로, 어린이공원, 완충녹지 등 정비기반시설이 조성돼 대전시, 서구에 기부채납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입주민들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이 없도록 준공 전까지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공사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어 장 청장은 "서구 내 재개발정비사업 최초로 완공된 복수센트럴자이아파트 1102세대 입주가 시작되면 약 3000명의 인구 유입 효과가 있어 복수동 주변 상권 및 원도심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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