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등 전국시·도의회 의장단 국립대전현충원 방문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은 20일 오후 3시 전국시·도의회 의장단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참배했다.

 2019 정기회 사전행사 일환으로 대전현충원을 방문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현충탑에 헌화와 묵념, 방명록 서명, 기념촬영 등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소방공무원 묘역으로 이동해 최근 경기도 안성시 종이상자 제조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 묘역에 참배하는 등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김 의장은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발적 시민운동이 고조되고 있는 현 시국에 나라의 독립과 국가의 자유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묘역 참배는 참으로 의미가 깊다"며 "일본의 경제 보복을 기술 독립과 경제 개선의 기회로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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