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

 충북 충주시민의 주거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하는 '2019 충북 사회조사'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보름간 실시된다.

 사회조사는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1200가구 중 만 13세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가구, 노동, 보건, 교육, 교통 등 63개 항목이며 충북 공통항목과 충주시 특성항목으로 나눠 병행 실시된다.

 조사결과는 신뢰성 있는 통계분석을 거쳐 오는 12월 공표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방문조사 시 응답한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고,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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