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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현안 해결 실마리 찾나내일 民 이해찬·시도지사 만남
24일 3차 충청권 당정협의회에
이시종 지사 모두 참석해 논의
김홍민 기자  |  hmkim20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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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0  18: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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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 현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회의가 이번 주 연거푸 열린다.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당 소속 시도지사 간담회가 개최된다.

이어 24일에는 서울 인터시티호텔에서 3차 충청권 당정협의회가 열린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두 회의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번 민주당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지방자치법, 지방세법,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기본법 등 3개 법률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할 계획이다.

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은 소규모 통·리 단위 경계변경 절차 간소화와 부단체장 정원을 늘리는 내용이 핵심이다.

같은 당 이후삼 의원(제천·단양)의 지방자치법 대표 발의안은 인구 유출과 저출산으로 기능 상실 및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낙후된 군(郡) 지역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행·재정 지원 등이 가능해지는 특례제도(특례군) 도입이 골자다.

이 지사는 지난 2016년 9월 자유한국당 이철규 의원(강원 동해·삼척)이 대표 발의한 지방세법 일부개정안(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국회 통과도 요청한다.

이 법안은 시멘트 생산량 1t 당 1000원(1포 40㎏ 당 40원)씩 과세함이 핵심 내용이다.

제천·단양 지역 등에서 시멘트를 생산하는 충북은 연간 200억여 원(전국 500억원)의 세수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사는 지난 해 충북혁신도시에 유치한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근거인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기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부탁할 예정이다.

이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지 않아도 돼 완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12개 내·외 진료과목을 갖춘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형태로, 도는 2023년까지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외에도 한국무예진흥원의 설립 근거인 '전통무예진흥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예산 2000억원 반영,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사업 등도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특히 '2030 아시안게임'의 충청권 4개 시·도 공동 유치 추진과 관련, 여당이 내년 총선에서 중앙당 공약으로 채택해 협조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민주당 소속 충청권 시도당위원장과 시도지사,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하는 3차 충청권 당정협의회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공동 안건에 미래해양 과학관 설립을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여당과 충청권이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건의하며 함께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충북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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