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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전국체전 종목 단체회장 인터뷰] 박만규 충북양궁협회장"종합우승 위해 선수·임원 모두 최선 다할 것"
이정규 기자  |  siqja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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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1  0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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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44일 앞으로 다가온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양궁은 기대되는 유망 종목 중 하나다. 충북양궁선수단은 지난해 종합 2위를 달성했다. 그동안 기라성같은 선수를 배출하고 현재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보유한 충북양궁선수단의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박만규 충북양궁협회장(58·사진)에게 들어봤다.

⑤ 박만규 충북양궁협회장

   
 

-100회 전국체전이 50일도 남지 않았다. 양궁 선수단의 이번 체전에 임하는 각오는.

"올해 100회를 맞이한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충북양궁 선수 및 임원단은 종합우승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기대받는 선수로는 청주시청 김우진, 임동현, 배재현, 홍수남 선수와 서원대 김주경 선수, 충북체고 송인준, 박소희 선수 등이 있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수와 임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체전에 대비해 선수들은 어떤 훈련을 하고 있나.

"충북 양궁선수단은 전문 기술훈련을 숙달하기 위해 반복적인 슈팅 연습과 전문체력훈련을 병행해 실시되고 있다. 선수들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과 김수녕 양궁장에서 주로 훈련이 임하고 있다, 또 오창장미공원, 충북체고양궁연습장에서도 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가를 대표한 선수들이 충북에서 많이 배출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충북 양궁선수단의 실적을 소개해 준다면.

"충북 선수단은 지난해 99회 전국체전에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청주시청 남자팀은 단체 우승을 거뭐줬다. 서원대는 단체 2위를 기록했다. 청주시청 여자팀 홍수남 선수는 3관왕을 차지했다.

국제대회에서는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청주시청 김우진 선수가 개인 1위, 단체 2위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사실 충북은 양궁의 산실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김수녕 선수가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을 차지하고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도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임동현 선수가 2017년 10월 세계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개인전 금메달, 혼성팀전 금메달,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임동현 선수는 앞서 2004년 아테네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 2008년 베이징올림픽 양궁남자단체전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양궁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우진 선수도 올해 세계 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동메달,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리커브 개인전 금메달, 남자단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진 선수는 2015년 세계 양궁 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부 금메달, 2016년 리우올림픽 남자단체전 금메달, 2017년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리커브 남자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배재현 선수도 지난해 아시안컵 3차 양궁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 1위, 혼성팀전 1위, 개인전 2위에 이어 올해 월드컵 4차 대회 독일베를린 개인전 2위를 차지하는 등 충북은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배출했으며 현재도 선수들이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4년째 충북양궁협회를 이끌어오면서 아쉬운점이 있다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양궁에 대한 사랑과 응원해주는 많은 분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훈련시설이 대폭 개선됐으면 하는 점이다.

김수녕 양궁장의 경우 선수들이 주로 이용하는 훈련장인데, 비가 오면 물이 고여 제대로된 훈련이 어렵다. 충북은 우수한 선수들이 많은데도 다른 지역 양궁 훈련장과 비교해 뒤처지는 측면이 있다.

양궁협회 후원도 거의 없어 운영비도 부족한 형편이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이와함께 지역에 공장을 두고 있는 유수 기업들이 양궁 실업팀을 창단하길 바란다.

지자체나 기업들이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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