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내달 1일 난계국악당서 예심

[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대한민국 대표 오락프로그램으로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KBS 전국 노래자랑’이 열린다.

영동군은 다음 달 3일 오후 1시에 과일나라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영동군편을 공개 녹화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개녹화는 다음 달 3일 오후 1시부터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국민 MC 송해의 진행과 인기가수 김연자, 배일호, 김용임, 임영웅, 연지후 등이 출연해 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풍성한 과일 향기 속에서 전 군민이 웃음을 나누는 화합 한마당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영동군 읍·면사무소(총무팀)와 영동군청(국악문화체육과), 영동문화원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다음 달 1일 오후 1시부터 영동 난계국악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예심에서는 공개녹화에 참여할 15명 정도의 출연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KBS 전국노래자랑 예심과 방영 일정이 2019년 영동포도축제와 52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사이에 잡혀 있다”며 “영동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국에 영동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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