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경찰서 군북파출소는 21일 옥천농협장례식장에서 국립묘지로 출발하는 국가유공자 운구 차량에 대한 에스코트를 진행했다.

이는 우리 사회의 애국심 고취와 고인과 가족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군북파출소는 지난 19일 옥천군 군북면 자모리 자택에서 숙환으로 숨진 김모씨(88) 운구 차량을 이른 아침 순찰차로 옥천 TG까지 에스코트했다. 

군북파출소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활동으로 운구 차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에스코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군북면 내에 사는 국가유공자는 38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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