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보건지소에서 치매등록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지원 방문접수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역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의료·복지 연계와 경제적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 접수서비스에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사항을 안내하고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 가능한 서비스로는 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치매치료 약제비 월 3만원, 기저귀, 물티슈 제공을 비롯해 배회인식표 발급, 지문등록 등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의료서비스의 연계 등이 있다.

 치매지원서비스 신청 구비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43-539-7782~5)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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