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박보겸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동묘지 무연분묘를 대상으로 벌초와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훈훈한 명절 만들기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무연분묘 벌초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기관, 단체협의회,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성환읍 수향공동묘지 등 7개소 2573기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박상원 서북구청장은 "매년 추석 전후로 무연분묘 벌초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고향을 사랑하는 지역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솔선수범 하시는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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