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는 시민 이용이 많은 천안천 하상 및 산책로 정비를 추진해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천안천은 시민 누구나 여가와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여름철 볼거리를 제공하는 분수시설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도심하천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하천 바닥의 잡초와 산책로 주변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는 계절적 특성으로 동남구는 장비와 풀 깎기 인력을 투입해 이용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말끔히 정비했다.

 맹창호 동남구 건설과장은 "도심하천 및 시설물을 지속적이고 철저하게 관리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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