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신임 46대 우정공무원교육원장에 김희경 전 LG CNS L&D 상무(사진)가 21일 취임했다.

 신임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인재 개발 방향은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이라고 생각하며 조직원은 사람과의 소통 그리고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해야 한다"며 "특히 우정공무원교육원은 교육의 제공자로서 환경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 분야의 전문성과 공공 분야의 체계성을 결합하여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원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MBA)학위를 받았으며 LG CNS 교육 및 역량 개발 총괄 임원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