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초상화 그리기, 드론체험 등 체험행사 풍성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동장 이재백)은 오는 24일 전민동 엑스포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7회 한여름밤 마을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는 85세 이상 어르신 초상화 그리기, 3대(부모, 나, 자녀) 캐리커쳐 그리기 등 경로효친 사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를 이색적으로 추가했다.

 또한 한남대와 함께 하는 생활과학 드론체험, 에코백 만들기 등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준비하면서 사전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 전민동 축제가 주민주도형 마을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김명환 축제추진위원장은 "일상에 지친 주민분들께 마음의 휴식을 드리고자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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