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협의회 개최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1일 대전도마초에서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10개교 학교장과 대전시청 및 5개 구청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먼저 올해 통학로 개선사업이 추진 중인 도마초 현장을 둘러본 후, 교육청과 시청이 함께 추진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를 통한 통학로 개선(교육행정협의회 안건) 및 행정재산 사용허가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지자체와 학교 간 통학로 개선 업무절차를 공유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학교현장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협의회는 사업추진에 따른 업무협의를 위해 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됐다.

임태수 기획국장은 "이 사업은 학생,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육청·지자체·학교 간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충분한 사전검토와 협의를 통해 사업추진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