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위생문화로 다시 찾는 충주 만들자"

 충북 충주시가 2019세계무예마스터십과 세계무술축제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위생업소 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1일 충주박물관 회의실에서 중앙탑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제공과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 등 손님맞이 선진 위생문화 함양을 위한 친절위생서비스 향상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또 앞서 19일에는 수안보농협 회의실에서 손님 환대 서비스와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시 찾고 싶은 충주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지속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왔다.

 세계 유일의 국제종합 무예경기대회에 많은 국내외 선수단과 관광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시는 아울러 위생업 종사자들에게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 호응과 참여를 당부하는 서한문도 보냈다.

 서한문은 이용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손님 취향에 맞는 상차림, 식음료 안전관리, 품격과 세련미를 갖춘 서비스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방문객들을 더 밝고 친절하게 응대하고 선진 위생문화를 정착시켜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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