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60여 개 업체 대상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가 21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대강당에서 6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으로 확보된 추경예산 560억원 조기 집행과 더불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충북지역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수요가 있는 중소·중견기업 42개사와 스마트화 솔루션 공급기업 21여개사 간의 1대 1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수요기업들이 보다 쉽게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심도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충북도와 청주시 등 11개 기초지자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내 스마트공장 참여기업에 최대 1000만원까지 기업부담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등 보급·확산에 적극 노력중이다.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공고는 홈페이지(www.smart-factory.kr)를 통해 공고, 모집 중이며, 서류접수 후 현장평가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김진태 충북TP원장은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스마트공장을 더 많이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추경으로지원 예산도 증액된만큼 도내 중소·중견제조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스마트공장 하반기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통해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이 기업여건에 맞는 스마트공장 추진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등 4차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