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력 육성·인프라 제공 약속

▲ 청주영상위원회 박상언 위원장(오른쪽)과 상상유니브 충북사무국 박지혜 팀장이 21일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21일 KT&G 상상유니브 충북운영사무국(이하 상상유니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청주의 지역 영상 생태계 조성 및 미래 영상인력 육성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함께하기로 했다.

영상위는 상상유니브의 UCC 공모전 등에 영상 관련 역량 및 인력 지원으로 영상 산업 전반에 대한 청주시민의 관심을 유도한다.

상상유니브는 영상위가 진행하는 하반기 사업 공동 홍보와 인프라 제공 등을 약속했다.

영상위 박상언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대학생의 꿈을 지원하고 성장을 응원하는 상상유니브가 영상문화도시를 구현하는 청주영상위와 뜻을 함께해줘 기쁘다"며 "앞으로 청주시의 지역 영상 생태계 조성과 창작자 육성을 위해 동행하자"고 말했다.

앞서 영상위는 올해 새로 진행하는 사업 '씨네마틱#청주'를 통해 지역 영상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창작자를 지원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 창작자의 단편영화 3편과 장편영화 1편 제작은 물론 영상단체 1곳을 지원하고 있다.

KT&G가 독창적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0년 시작한 상상유니브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대학생에게 컬처, 아트, 라이프, 커리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배움·교류·나눔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탐색과 준비 및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종합커뮤니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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