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서
본격 육성·활성화 나서

▲ 충북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에서 유영민 과기부 장관과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비전선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21일 오후 3시 50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도와 충북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충북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청주 강소특구의 본격적인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로,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지역 국회의원, 연구기관, 기업, 협회,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주 강소특구는 지난 6월 경기 안산, 경남 김해 등 5개 지역과 함께 처음으로 강소특구로 지정됐으며, 기술핵심기관인 충북대학교와 기술사업화지구인 오창과학산업단지 일부를 공간적 범위(2.2㎢)로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충북 청주 강소특구를 통해 대학 등에서 연구 개발된 훌륭한 기술들이 이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으로 빠르게 흘러 사업화돼, 시장을 선점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 내에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청주시가 기대하는 성공적인 강소특구의 미래"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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