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청주아트홀서 본선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 청주예총과 직지합창대전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회 직지합창대전이 오는 10월 3일 오후 1시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직지합창대전은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이자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의 고장인 청주의 우수성을 알리며 음악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다.

충북도내 20명 이상 단원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성인 합창단(여성, 남성, 혼성, 장애인, 실버)이 참가할 수 있다.

경연은 지정곡 3곡 중 1곡을 택하거나 자유곡 1곡으로 진행된다.

지정곡은 1회 직지합창대전 연계 행사로 진행됐던 '1회 직지 노랫말(작사) 공모전'에서 당선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작품이다.

작사 강향임·작곡 신만식의 '직지', 작사 전가은·작곡 윤학준의 '구루물 연가', 작사 강대식·작곡 김원기의 '직지의 고향 청주'다.

대상 1팀에 청주예총회장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우상 1팀에 청주예총회장상과 상금 300만원, 우수상 2팀에 청주예총회장상과 상금 각 150만원, 장려상 6팀에 청주예총회장상가 상금 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지휘자 부문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에게도 각각 청주예총회장상장이 수여된다.

음악 전문가 3명이 공정한 심사를 한다.

대전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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