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은 22일 지역 내 주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불법 촬영카메라 단속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와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20명은 공공기관, 버스터미널, 시장 등의 공중화장실을 돌며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

 시설물 안전상태도 함께 살폈다.

 주민참여단 연명숙 단장은"여성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증평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카메라 촬영 근절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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