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 삼성면 대사리에서는 22일 마을회관에서 '농촌 재능 나눔 재기발랄 한마당 평생학습 마을 축제'를 열었다.

 이번 마을 축제는 농촌 재능 나눔 지자체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재능기부자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과 다른 마을 평생학습 수강생들의 축하공연, 대사리 문해학습자들의 시 낭송과 편지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 마을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봉숭아 꽃 물들이기, 인절미와 팥빙수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폐품 재활용 작품 전시전이 열려 마을 평생학습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삼성면 대사리는 수년 전부터 마을 평생학습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 노인들이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 충북 시 낭송대회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며 "많은 마을이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평생학습의 결과를 마을 축제를 통해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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