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중원문화재단이 23일부터 도내 문화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 '2019 문화이모작' 교육에 착수한다.

재단은 이날부터 2박 3일간 괴산군에서 '충성! 충북 우리동네 성공스토리, 충북문화사관학교'라는 이름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충북문화사관학교는 기본과정 교육과 기관별 네트워킹, 현장학습,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이모작은 지역 문화사업 발굴과 문화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문화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예비 문화리더를 교육, 주민 문화 커뮤니티 발전을 도모한다.

올해 사업에는 충주와 완주, 광주, 고양 등 4곳이 선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주민과 예술가에게 도움이 될 기회"라며 "충주 등 도내 북부에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043-850-7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