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회관서 워크숍 열어
지사협 위원 100여명 참석

▲ 22일 충북 옥천군이 다목적회관에서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군은 22일 다목적회관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3기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8개 면 위원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박정열 세종시 읍·면협의체분과장의 ‘효율적인 민·관 협력 방안 및 리더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박준혁 음성군 금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의 활동 우수사례 공유 시간을 가졌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41조’에 따라 읍·면 단위의 민관협력 기구이다.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주민과 사회보장기관이나 시설의 실무자, 공무원 등으로 읍·면 당 10명 이상 30명 이하의 위원들로 구성했다.

지난 2018년 11월 29일 3기 위원 181명을 위촉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내 자원 발굴·연계 등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여영우 주민복과장은 “읍·면 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 구석구석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 달 20일에는 옥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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