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악단 현악5중주팀 역사 버스킹' 공연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지난 21일 대전역 대합실에서 '현악5중주와 함께하는 신나는 음악여행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019~2021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객 유치와 도시철도 이용고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산시 교향악단의 '신나는 음악여행 버스킹' 공연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이날 제1바이올린 김유리씨의 클래식에 대한 설명을 곁들인 공연은 뉴에이지음악 '아름다운 세상', '여우비', 관객과 함께하는 대중가요 '만약에', '만남',  추억의 영화음악 '티파니에서 아침을', '올드보이' 등을 연주해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도시철도 역사 클래식 버스킹을 이끌고 있는 공사 박훈기 팀장은 "다음 공연은 이번달 31일 토요일 오후 3시 판암역을 출발하는 반석행 열차와 3시50분 반석역을 출발하는 판암행 열차에서 전국 최초로 열리는 교향악단 버스킹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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