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군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5일간 '2019 충청북도·보은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보은군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960세대의 만13세 이상 모든 가구원이 대상이며 조사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조사 내용은 노동, 문화·여가, 소득·소비, 주거·교통 등 63개 항목으로 도 공통 45개 항목과 군 특성 1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는 보은군 사회개발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보은군 정인순 주무관은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 외에는 전혀 이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 방문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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