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동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보영·부녀회장 박의자)는 22일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명은 동면 행암리 226번지에 배추 500포기, 무 500포기를 파종하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심은 배추는 오는 10월말 수확해 동면 새마을협의회와 행복키움지원단이 시행하는 2019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보영 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회원들의 땀과 정성으로 배추를 잘 키워 올겨울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부면장은 "다 같이 힘을 모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동면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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