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시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인적, 물적자원과 공공자원과의 네트워크를 견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제천시도 ‘2019년 6월말기준 65세이상 노인 인구가 20%로 해를 거듭 할수록 증가하고 있고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노인세대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예기치 않은 사고, 실업, 가족해체, 질병, 이상기온 등 취약한 환경과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쉽고 빠르게 펼칠 수 있도록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등 민간사회안전망과 공공시스템을 역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읍·면·동 복지담당자가 독거노인 등 전입세대 방문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생계급여지원등 맞춤형 복지급여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차마 이웃에게 말 못하고 고통 받는 시민이 없도록 제천만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의욕을 찾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시민이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자활장려금 지급 등 자활 능력 배양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긴급복지지원금을 통해 위기 가구 발생 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