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군 광혜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광혜원토친회가 지난 23일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신재석 토진회 회장,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앞서 토친회 유공자 김동윤(60), 장현성(55), 허남식(60), 오세중(54), 이기문씨(57)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한편 올 한해 토친회는 환경정화 활동, 15회 광혜원 화랑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지난 여름 어린이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재석 토친회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통과 화합에 토친회가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뿌듯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박수 받을 수 있는 토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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