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군이 지난 23일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주소체계 고도화 등 선도사업 지자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서울 은평구, 부산 수영구를 비롯한 14개 행정기관 및 대구대산학협력단, 한국토지정보공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은 주소정보 패러다임의 변화로 주소정보의 개념을 새로이 하고 주소체계 고도화에 따른 현안사항 및 시범사업의 뱡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밀착형 드론배송을 위한 배달점 구축 △지진옥외대피장소 사물주소 부여 방안 △입체도로와 연결된 건물 및 시설물의 주소표현 방법 개발 △주소기반 교통약자 지원 모델 개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진천군은 사물주소 부여 및 주소참조체계 부여기준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해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는 지진옥외대피소 등의 사물에 대한 주소부여 기준 및 방법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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