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마을의 실원경로당 준공식이 23일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박양규 군의회 의장, 박승구 노인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및 마을 주민, 출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실원경로당은 광혜원면 실원리 600-1번지에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연면적 98.54㎡의 1층 벽돌 구조로 지어졌다.
할머니방·할아버지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실원경로당이 마을 노인들의 여가 및 친목 도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광택 실원마을 노인회장은 "경로당 건립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마을 주민 모두의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잘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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