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군이 운영하는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이 전 직원으로 구성된 수련생 유치 홍보단 '2020년 또다시(once more) 생거진천'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군 청소년수련원은 오는 2020년 상반기 객실 예약이 거의 완료될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하반기 예약률 100%를 달성하기 위해 이번 홍보단 운영을 계획했다.

 홍보단은 지금까지 군 수련원을 이용했던 대전, 세종, 청주 등 초·중·고등학교 60여 개 교를 오는 11월 31일까지 직접 방문해 수련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수련원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종합평가에서 2016·2018년 연속 최우수 시설로 평가 받았다.

 2017년과 올해는 충북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안전한 수련 활동 우수 운영 기관으로도 선정될 만큼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학생수련활동 전문수련원으로서 17개의 국가 인증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해 새롭게 수상활동 및 그린어드벤처 프로그램을 인증 받는 등 타 지역 수련원과의 차별화로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숙 여성가족과장은 "역대 최고로 많은 수련생을 유치하기 위해 야심차게 이번 홍보단을 꾸린 만큼 최선을 다해 공격적인 홍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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