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1번째로 8월30일 오픈

[세종=충청일보 장중식 기자]  친환경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이며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가 세종지역에 첫 매장을 연다.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은 오는 8월30일 오전 10시 지역주민 및 관련 단체,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픈식을 개최한다.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은  전국 151번째 매장이자 세종지역 1호 매장으로 개설되며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와 기증참여를 통해 운영한다.

 특히 이번 세종고운점 오픈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 세종시 교육청, 이마트 세종점 임직원들이 모아서 기증해준 물품과 요즘 각광받고 있는 액티브웨어 "안다르"에서 기증해준 의류 400여점이 특별판매될 예정이다.

 세종고운점 오픈으로 세종지역에 첫 발을 내딛은 아름다운가게는 매장 수익금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및 공익단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는 "그동안 세종시민 분들께서 아름다운가게를 방문하기 위해 대전, 청주등 먼 거리까지 이동하시는 일이 많았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많이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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