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창호수도서관 강당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도 주력산업인 ICT사업 기반 4차 산업혁명의 센터 역할을 할 오창 지식산업복합센터 건축 설명회가 오는 27일 오창호수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오창 지식산업복합센터는 오창읍에 연면적 16만5000㎡ 지하 3층 지상 33층(2개동)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지난 해 12월 산업부로부터 청년친화형 산업  단지로 지정된 후, 이어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사업 공모 신청해  지난 6월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설명회는 오창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에 그 간의 추진상황을 설명키 위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과 옥산면 일대에 생산, 연구, 주거, 문화공간이 균형있게 조성됐다. 

180여 개 IT·BT의 최첨단기업이 입주하고, 단지내 R&D역량 및 인적 자원, 청주공항 등의 교통 인프라, 인근 오송이나 대덕특구와 연계된 산업   네트워크망을 갖추고 있어 가장 성공한 산업단지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두자리수 이상 성장과 지역수출의 30%이상을 차지하는 등  충북은 물론 우리나라의 성장동력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산업단지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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