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 유망기업 발굴ㆍ육성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기업인협의회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27일 지역 중소기업인 지원에 손을 맞잡았다.

김종순 회장과 연경환 원장은 이날 금릉동의 한 음식점에서 중소기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 등 미래 성장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세미나와 설명회 등 개최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미·중 무역전쟁과 일본 수출규제 등 안팎으로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 충주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74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협의회는 월례회동을 통해 인력 문제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김 회장은 "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주 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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