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시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는 '6회 의림지동 힐링음악회' 가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의림지동 행정복지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의림지동 힐링음악회는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 다수 히트곡을 보유한 유명가수 진성의 메인 공연과 색소폰·플라멩코 등 총 다섯 팀의 전문예술 공연진들이 보다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의림지동 관계자는 "이번 주민노래자랑 본선진출자는 3대1이 넘는 경쟁률을 자랑한 예심경연을 통해 선발된 분들로, 이번 주민 노래자랑은 우리 행사의 백미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며 "원래 10명만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한 분 한 분의 실력이 너무 출중해 심사위원들이 난색을 표할 정도여서 예정보다 많은 12명을 선발했다"고 귀띔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마련된 먹거리 장터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가 저렴하게 제공될 예정이고, 소규모 프리마켓이 운영되어 다양한 물건을 접해볼 수 있다. 

결제는 카드 뿐 아니라 제천화폐 '모아'로도 가능하다.

행사 관계자는 "의림지동은 제천 제1의 명소인 의림지를 품은 제천의 유명 행정동으로, 특히 이번 음악회는 읍·면·동에서는 이례적으로 6회나 개최했을 만큼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항상 이 점을 생각하며 자부심을 갖고 준비했으니, 의림지동민뿐만 아니라 시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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