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도로환경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도로정비계획에 따라 15개 읍면동과 노견(길어깨) 및 포트홀 정비, 비포장도로 골재포설, 제초작업, 노면정리 등을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시설물 및 교통표지판 점검 등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 달 개통된 동서간선도로로 귀성객이 분산돼 시내 교통적체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돼 기존 주요 간선도로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도로정비 인력을 투입한다.
 고명호 시 도로과장은 "귀성객들의 안전한 귀향길을 위해 추석맞이 일제 도로정비에 철저를 기할 뿐 아니라, 연 중 수시안전점검 등 환경정비를 통해 일상에서도 시민이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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