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영동교육지원청 박천호 교육장(사진)이 오는 31일 40년 교직생활을 마무리한다.

박 교육장은 1978년 영동 용화초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해 매곡초, 황학초, 추풍령초, 상촌초, 주성초, 청주교대부설초, 구룡초에서 교사로, 남평초, 분평초에서 교감으로, 황간초, 이수초에서 교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 9월 1일부터 2년간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근무해 왔다.

박 교육장은 “축복받은 교직 생활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교육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제까지 일궈 온 지역사회 교육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영동 교육의 후원자로서 나를 필요로 하는 자리에서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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