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개팀 1000명 참가

[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에서 스타 등용문의 기회이자 중고등부 배구 새싹들을 위한 30회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옥천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8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열린다.

옥천체육센터에서 남고부가 옥천생활체육관에서 남중부를 개최하며, 옥천중체육관에서 여중부와 여고부가 열린다.

30회를 맞이하는 CBS배는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는 올해 마지막대회로 다음 달 2019년 KOVO(한국배구연맹)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앞두고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남고부 19팀, 남중부 20팀, 여고부 7팀, 여중부 11팀 총 57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해 대회 우승을 위해 열전을 벌이게 된다. 

참가팀이 많은 남고부와 남중부는 28일 사전경기로 하루 일찍 일정을 시작하며, 여고부와 여중부는 예정대로 29일에 경기를 시작하게 된다.

옥천지역 참가팀으로는 옥천중, 옥천고가 참가했으며 옥천고는 2018년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도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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