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국화축제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신뢰하는 대표브랜드 대상에 4년 연속 선정되며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서산국화축제가 '2019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지역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산국화축제는 소비자 브랜드 신뢰도, 이미지, 만족도, 축제의 고유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북면 가구리에 위치한 10만㎡ 규모의 국화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산국화축제는 국화를 이용한 대형하트, 한반도지도, 국화동산, 작품국화 등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공연, 직거래장터 등의 즐길 거리로 지난 해 17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올 '22회 서산국화축제'는 오는 11월 1~10일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화미로정원, 태극마크 산책로, 돼지, 백조, 돌고래 등의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태 시 기술보급과장은 "4년 연속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서산국화축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올 해 22회째가 되는 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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